대구신천 시민지킴이 4구역 회원들이 지난 8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침산교에서 칠성교까지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사진=김영근

대구신천 시민지킴이 4구역 회원들이 지난 8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침산교에서 칠성교까지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대구시는 대구신천 시민지킴이 2기 86명을 선발, 지난해 11월 15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대구신천 시민지킴이 위촉 및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대구신천 시민지킴이는 도심하천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와 대구 신천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 사항에 맞춰 대구 신천을 관리하기 위해 결성됐다. 특히, 시는 대구신천 시민지킴이단의 다양한 의견 청취와 참여를 유도, 일상의 활력이 넘치는 수변 공간을 가꾸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대구 신천지킴이 4구역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하기 전에 전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영근

대구시는 깨끗한 대구 신천을 만들기 위해 가창에서 침산교까지 12.4km를 4구역으로 나눠 회원들을 배정, 활동캐 하고 있다. 1구역은 가창에서 상동교, 2구역은 상동교에서 수성교, 3구역은 수성교에서 칠성교, 4구역은 도청교에 침산교까지다. 환경정화 지킴이 활동은 구역별 자체 활동으로 구역 단장(부단장)이 주관한다.

대구신천 시민지킴이는 신천에 대한 시민 불편 사항 제보와 건의, 환경정화 활동 및 질서계도 캠페인, 대구 신천 환경보전 관련 행사 참여 및 SNS 홍보를 한다.

4구역은 구간이 길어 도청교에서 침산교까지 또는 도청교에서 칠성교까지 활동 지역을 나눠 활동하고 있다.

시민들은 우안 도로(신천 동로)는 쉼터를 비롯해 체육운동기구나 시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주로 좌안 인도를 이용해 걷기 운동을 한다.

대구 신천 운동길에 나선 한 시민은 이날 지킴이 활동을 보고 “수고하십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박수로 격려하기도 했다.

신천 시민지킴이들은 “매달 한 차례 활동이지만 신천을 깨끗이 정화하는 일이 내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는 것 같이 느껴진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신천을 걷고 운동도 되니 보람을 느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