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들이 미디어 이해와 활용을 위한 미디어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지난해 12월 22일 수성구 대구스타디움몰1층(유니버시아드로 140)에서 전국 12번째로 개관, 운영에 들어갔다.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를 운영한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역에서 일궈온 다양한 미디어 활동과 더불어, 시청자의 미디어 이용 기회 확대 및 활용 격차를 해소하는 지역 미디어 거점 공간이다.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는 편리한 미디어 이용을 위해 방송전문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뉴스제작, 보이는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제작 과정 체험, 시청자 제작 콘턴츠가 방송에 나올수 있도록 창작활동을 조성하고, 소외계층 미디어 접근권을 높이기 위한 대상별 방송 제작 지원을 한다.
또한 장비사용법, 기획, 촬영, 편집, 제작 등 연령별, 매체별, 수준별,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며, 정회원이 되면 센터의 장비대여 및 시설대관을 이용가이드에 따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 김지나 주임은 “미디어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센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미디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시민들에게 ‘상설미디어교육 프로그램’ ‘생애주기별 맞춤형 미디어교육’으로 유아에서 노년시니어에 이르기까지 미디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미디어를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미디어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적극 추천 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053-247-3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