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실감 미디어와 메타버스 산업의 현황과 미래 주제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RIS) 미래차 전환 부품사업단(단장 장호경, 대구한의대학교 지역혁신 사업단장)은 12월 30일 오후 4시 30분부터 9시까지 대구 인터불고 호텔 행복한 홈에서 성과 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교육부, RIS 미래차 전환 부품사업단,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한의대학교 외 6개 대학이 주관하며, 지역 23개 대학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사업단 관계자, 학부생, 지역 메타버스 산업체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대구한의대학교 서유성 교수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국기에 대한 경례와 전남 무안공항 항공기 참사 희생자 추모 묵념 후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장호경 단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3년간 사업을 추진해 온 각 대학 단장과 교수, 실무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천대학교 윤경식 단장이 축사를 통해 연구진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지용 단장(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AI 실감 미디어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첫 번째 강연을 진행하며, AI와 가상 융합 콘텐츠가 디지털콘텐츠 기반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이라 전망했다.
백재성 대경 메타버스협회 회장은 ‘메타버스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며, 메타버스가 다양한 주체 간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확장된 개념으로 활용될 것이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종합 토론에서는 AI와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미래산업 예측에 대해 특강자, 대학 교수, 학생, 재직자 등이 의견을 나눴다. 안유학 와이 디자인 랩 대표는 성과 공유 홍보 영상을 상영하며 사업단의 활동과 성과를 정리했다.
행사 종료 후 주최 측은 참석자들에게 뷔페 만찬을 제공했으며, 참석자들은 “3년 동안의 연구 성과와 새로운 지식을 공유받아 기쁘다”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의 3년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