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글로벌 ESD 실천연대는 지난 6일 수성구 범어도서관 광장에서바자회를 열었다. 사진=임영관

수성글로벌 ESD 실천연대(회장 이영지)는 지난 6일 수성구 범어도서관 1층 야외광장에서 ‘작은나눔 큰행복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는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만든 핸드메이드 친환경 제품, 밑반찬과 산지직송 농수산물, 수경식물, 착한 기업제품 팔아주기 등 재미있는 아나바다 장터가 열였다.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한 분과활동으로 폐의학품 적정분리배출 켐페인과 수거활동, ‘인권 존중은 관심과 사랑입니다’란 주제로 인권캠패인, 지속가능한 소비실천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회원들은 바자회를 준비하고 판매하는 과정에서 회원들간에 친교를 다질 수 있었다. 또한, 함께라서 가능한 연대의 힘을 새삼 느끼는 보람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영지 회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힘이 되고, 여성의 작은 변화와 실천이 가정과 지역사회 변화의 물결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희망을 꿈꾸고 실천하는 수성글로벌 ESD가 되겠다”고 하였다.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는 수성구청이 운영하는 ‘수성 글로벌 여성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지역 여성들이 만든 비영리단체다. 지난 3월에는 튀르키예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20박스와 성금 200만원을 튀르키예 대사관 공식 기부처 및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기도 했다.

분과활동으로 ‘폐의약품 적정분리배출 및 수거활동, 인권켐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사진=임영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