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방방곡곡 트레킹, 2024년 마지막 탐방 연화도·우도 성료

트레킹 참가자들이 현풍휴게소 공터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유판도
참가 회원들이 연화도로 가기 위해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승선권 확인을 받고 있다. 사진=김영근
연화도 선착장에 도착하여 김찬일 회장이 탐방 안내하고 있다. 사진=김영근
주관처에서 제공한 찰밥 도시락으로 보덕암 경내에서 점심을 먹고 있다. 사진=김영근

대구 방방곡곡 트레킹(회장 김찬일)은 12월 28일 오전 6시 30분 대구지방법원에서 출발해 남해의 절경 연화도와 우도에서 2024년 마지막 트레킹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에는 132명이 참가해 관광버스 3대를 이용했으며,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예정 시간에 도착해 원활한 진행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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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은 통영항 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한 여객선을 타고 연화도에 도착하며 시작됐다. 연화도 탐방은 체력과 선호도에 따라 30인승 관광버스, 11인승 마을버스, 도보로 선택해 진행됐다.

보덕암 경내 관람, 동백나무 숲길 산책, 연화봉 방문, 아미타 대불과 토굴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찰밥 도시락으로 점심을 나누며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겼다.

연화도를 거쳐 방문한 우도는 청정한 바다 경치와 309m 길이의 해상 보도교, 몽돌해수욕장으로 탐방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오후 5시 5분 여객선으로 연화도를 출발해 통영항으로 돌아온 후, 참가자들은 통영수산물시장에서 자유롭게 저녁을 해결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탐방을 기념해 참가자들에게 치약 1통씩을 선물로 나누며 감사의 뜻을 전한 김찬일 회장은 “모두 안전하게 잘 다녀왔다”며 “2025년 1월 18일, 셋째 주 토요일에 장사도로 새해 첫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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