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가족협의회, 보림기억학교에 설 명절 후원금 전달

보림 기억학교 김영무 원장이 추위에 건강한 생활로 즐겁게 배우자고 격려하고 있다. 사진=김영근
보림 수강생들이 꾸미기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김영근
보림 수강생들이 꾸미기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김영근
보림 수강생들이 꾸미기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김영근
보림 수강생들이 자신이 만든 작품을 어떻게 붙이는 것이 좋은지 협의하고 있다. 사진=김영근
보림 수강생들이 자신이 만든 작품을 어떻게 붙이는 것이 좋은지 의논하고 있다. 사진=김영근
어르신들이 계절 학습으로 입춘대길 글자에 색칠한 것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영근

유심가족협의회가 설 명절을 맞아 치매 예방 시설인 보림기억학교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후원은 2019년부터 이어온 명절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경증 인지 저하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유심가족협의회'(회장 장호경, 대구한의대 교수)는 지난 2월 11일 오전 11시 ‘보림기억학교'(원장 김영무, 대구 서구) 1층 교육실에서 후원금 7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호경 회장을 대신해 장미숙 봉사팀장과 이해숙 봉사팀장이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보림기억학교는 복권기금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대구광역시 고유의 예방적 치매 특화 사회복지시설이다.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경도인지장애 및 인지 저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 재활 프로그램, 신체 기능 향상 활동, 정서 지원 등 전문적인 치매 예방 특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해당 시설은 월별 및 주간 교육 일정표에 따라 운영되며, 최근에는 실버 요가와 같은 건강 체조를 비롯해 그림 그리기, 색칠하기, 한자 교실, 민화 탐구, 입춘 맞이 인지 활동 등 어르신들의 잔존 기능 유지를 위한 다양한 수업을 진행했다.

장미숙 팀장은 장호경 회장의 인사말을 대신 전하며 “명절에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이 기억학교에서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영무 원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는 유심가족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대구광역시 지정 치매 노인 종합 지원 시설인 ‘기억학교’는 전국에서 유일한 대구시만의 특화 사업이다. 2019년 시작해 현재 18개소로 확대됐으며, 매일 72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다. 기억학교협회 관계자는 “어르신과 가족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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