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곡 신태숙 작가의 작품 전시회 ‘먹빛에 머문 시간들’이 지난 1월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 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신 작가가 칠순을 맞아 그동안 정진해 온 예술 세계를 선보이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1월 20일 난곡 신태숙(70, 포항) 작가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는 서예·문인화·캘리그라피 작품 70여 점이 출품됐다. 별도의 개회사나 축사 없이 작가가 직접 방문객을 맞이하며 작품을 안내하는 이번 전시는 수양의 시간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신태숙 작가는 “수십 년 동안 묵향과 함께한 시간의 흔적들을 모았다”며 “붓을 잡아 온 세월은 마음을 가다듬는 수양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신 작가는 경상북도 포항교육지원청 소속 초등학교 교사로 35년 간 재직하다 지난 2014년 명예 퇴임했다. 퇴임 후에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온 그는 ‘영일만 서예대전’ 한글 부문 초대작가와 ‘경상북도 서예대전’ 문인화 부문 초대작가, ‘신라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초대작가 등으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한국 캘리그라피 아트센터 강원석 시화 공모전’과 ‘무궁화 서화 대전’ 등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영덕 ‘청우회’ 박병구 회장은 “평범한 회원으로 알았던 신 작가가 가슴을 진동시킬 대작을 내놓아 기쁘다”며 “성공적인 전시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신태숙 작가는 “이번 전시 경험을 살려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으로 시민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