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노인복지관이 ‘국민연금수급자들과 함께 걷는 마음치유&공감여행’란는 주제로 9월 7~8일 1박 2일 동안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구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전용만, 이하 복지관)과 국민연금공단이 국민연금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마음치유을 치유하는 힐링여행을 마련했다.

복지관은 ‘국민연금수급자들과 함께 걷는 마음치유&공감여행’란는 주제로 9월 7~8일 1박 2일 동안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복지관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과 (재)국민연금나눔재단(이사장 김신열)이 주최하는 ‘2023 국민연금 수급자 공감여행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국민연금 수급자 공감여행은 국민연금 사회공헌 후원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국민연금 수급자 36명은 김은주·안현진 사회복지사와 최소희·정창길 봉사자 안내로 지역민들과 제천시 한방마을 의림지, 측백나무숲 등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에 대한 교류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청풍호반케이블카를 타고 제천의 수려한 경관 속에서 1박을 통해 더 가까워졌다. 자연과 가까워지는 체험을 통해 일상의 피로를 풀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석한 모든 분들이 매우 감사하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조모(70) 씨는 “많은 사람이 국민연금 바닥나서 못받는다고 넣지말라 했는데, 사장님 이야기 듣고 연금을 넣었더니 이런 호강한다”라고 말했다.

복지관은 이번 공감여행 행복하고 힐링된 순간을 다시 떠올려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사진으로 보는 공감여행’이란 주제로 9월 21~25일까지 복지관 1층에서 사진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오셔서 눈으로, 마음으로 제천을 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