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방방곡곡 트레킹’, 광양 일대서 제49차 인문 기행 실시

정병욱 가옥에서 장경자 전라남도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있다. 사진=김영근
참가 회원들이 천경자 화가의 만선 작품에 대한 문화해설사 해설을 들은 후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영근
참가회원들이 차가운 날씨에도 옥룡사지 주차장에서 쇠고기 국밥으로 맛있게 저녁 식사하고 있다. 사진=김영근

‘대구 방방곡곡 트레킹’은 지난 1월 24일 회원 130여 명과 함께 전남 광양시 일대로 제49차 인문 기행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배알도 수변공원과 ‘전남 도립미술관’ 등 광양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시니어 회원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 24일 ‘대구 방방곡곡 트레킹’에 따르면, 김찬일(나이 미상, 대구/회장) 씨와 회원들은 이날 오전 6시 30분 대구지방법원에서 출발해 광양으로 향했다. 참가자들은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관광버스 3대에 나눠 타고 이동하며 차 내에서 김밥으로 조식을 해결하는 등 열정을 보였다.

첫 목적지인 ‘배알도 수변공원’에 도착한 회원들은 버스에 탑승한 전라남도 문화관광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별 헤는 다리’와 주변 경관을 관람했다. 이어 나루터 식당에서 육개장으로 점심 식사를 마친 뒤, 김석(나이 미상, 대구/사무국장) 씨의 안내에 따라 ‘이순신 대교 홍보관’과 전시관을 탐방하며 사통팔달의 전망을 감상했다.

오후에는 ‘전남 도립미술관’을 방문해 ‘이건희 컬렉션 한국 근현대 미술 특별전’인 ‘조우’를 관람했다. 회원들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천경자 화백의 ‘만선’을 비롯해 김환기·이중섭 등 거장들의 작품 60여 점을 살폈다. 이후 방문한 ‘옥룡사지’와 ‘운암사’ 동백나무숲에서는 붉게 핀 동백꽃 사이를 거닐며 천년 역사의 정취를 만끽했다.

김찬일 회장은 귀가 길에 본인이 저술한 인문 기행 책자인 ‘방방곡곡 인문 기행’과 ‘땅 하늘 물바람의 길’을 회원들에게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책을 받은 회원은 “천천히 잘 읽어보겠다”며 “김찬일 회장은 역시 기행 박사다”라고 화답했다.

김찬일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오는 2월 28일 진행할 제50차 경남 고성 탐방에서도 남해의 겨울 바다와 함께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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