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삼락회, 삼성현역사문화공원 탐방하며 역사 인식 새롭게

참가 회원들이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일주문 안쪽 우측의 삼성현의 소개 자료를 보고 있다. 사진=김영근

‘경산교육삼락회'(회장 이해수)가 경북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을 탐방하며 원효·설총·일연 세 성현의 업적과 사상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교육삼락회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경북 경산시 남산면에 위치한 삼성현역사문화관을 방문했다. 경산삼락회는 매월 한 차례 대구·경산 지역의 유적지와 명소를 찾아 회원 간 정보 교환과 건강 힐링, 퇴직 후 보람 있는 삶을 나누는 시간을 이어오고 있다.

이해수 회장은 “삼성현역사문화관은 경산 지역 삼성현의 자료를 많이 모아 두었다”며 “유익한 정보를 얻어 생활에 활용하시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삼성현(三聖賢)은 한국 불교의 대중화를 이끌고 동아시아에서 높이 평가받는 원효 대사, 한국 유학의 종주로 이두(吏讀)를 집대성한 설총 선생, 삼국유사를 저술한 고려 시대 국사(國師) 일연선사를 일컫는다.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은 이 세 성현의 정신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경산시 남산면에 26만2462㎡ 규모로 조성됐다.

삼성현역사문화관은 2015년 4월 30일 개관한 전문 박물관으로, 2층에 원효·설총·일연 문학관을 별도로 구분해 세 성현의 출생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업적과 저서를 전시하고 있다. 공원 내에는 삼성현 문화관·야외 공연장·어린이 놀이터·산책로·삼성현 이야기 길 등도 함께 조성돼 있다.

이날 회원들은 최은희 경산시 문화관광 해설사의 안내로 전시관을 둘러봤다. 한 참석 회원은 “시내에서 불과 10여 km 떨어진 곳에 이런 공원이 있는 줄 몰랐다”며 “자녀·손자들과 꼭 다시 오고 싶은 곳”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산교육삼락회는 인근에 위치한 경산 동의한방촌은 다음 기회에 방문하기로 하고 공원 내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뒤 일정을 마무리했다.

원효의 업적에 관해 최은희 경산시 문화관광 해설사가 해설하고 있다. 사진=김영근
일연의 업적에 관해 최은희 경산시 문화 관광 해설사가 해설하고 있다. 사진=김영근
참가 회원들이 탐방을 마치고 삼성현 역사문화관을 걸어 나오고 있다. 사진=김영근
한 회원이 삼성현 역사 문화공원에 세워진 솟대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김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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