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디카시인협회 대구지회가 디카시 예술의 저변 확대와 협회 발전을 위한 정기총회를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활동 보고와 함께 신임 임원 선출 및 2026년 운영 계획이 확정됐다.
‘한국디카시인협회 대구지회'(회장 박윤배)는 지난 1월 31일 오전 11시 ‘형상시창작원'(대구 가창면)에서 회원 및 애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순오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신승원 회원이 가곡 ‘선구자’ 등을 휘파람으로 연주하며 개막을 알렸다.
박윤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로 순간을 포착해 다섯 줄로 요약하는 예술로, 현대적 흐름에 걸맞은 장르”라며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만큼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재능을 발휘하고 저변 확대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직 정비를 위한 임원 선출이 진행됐다. 곽홍란 시인이 신임 부회장 겸 편집국장으로 선임됐으며, 신설된 운영위원회 위원으로는 성영희·손동욱·정연희 시인이 각각 선정됐다. 기존 임원진은 유임되어 활동을 이어간다.
차승진 부회장의 보고에 따르면, 대구지회는 지난해 서부도서관 작품전, 경남 고성 국제 디카시 학술 심포지엄 참가, 마산 세계 디카시 페스티벌 참석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12월에는 전 회원이 참여한 제3회 디카시 작품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발표된 2026년 운영 계획에 따르면, 대구지회는 오는 3월 3~21일 ‘대구 범어역 아트스트리트’에서 제6차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한 올해 가을에는 ‘제1회 대구 디카시인협회 작품집’을 발간해 회원들의 문학적 성과를 집대성할 예정이다.
행사 2부에서는 김명희 시인과 서창열 작가의 시 낭송이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모든 일정을 마친 회원들은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