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자서전 수업광경. 사진=임영관
대구광역시노인복지관. 사진=임영관

대구광역시 노인종합복지관은 26일 시니어를 위한 스마트폰 영상자서전 만들기 종강식을 열었다.

이 교육은 전상건 강사가 지난 6월 1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총 20회 차로 진행했다. 교육진행을 위해 이 복지관 김병우 사회복지사가 성심껏 지원했다.

이번 강의는 자서전 쓰기와 이해, 영상자서전 제작순서 파악, 자서전 인터뷰 요령, 영상편집, 스토리보드작성 등으로 진행됐다.

전상건 강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의 삶을 자서전으로 기록하고 싶지만 글 쓰기도 힘들고 여러 여건이 맞지 않아 망설이거나 포기한다”며, “그래서 평소 생각을 하고 있었고, 몇 년 전에 발표회도 해 보았던, ‘스마트폰으로 영상자서전 만들기’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좀더 쉽게 자기의 아름답고 고귀한 삶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 하고자 하는 바램으로 강의했다”고 했다.

영상자서전 발표회는 오는 11월 14일 오후 6시 수성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본지는 저자의동의 아래 영상자서전 2편을 연재로 게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