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숙)는 도시민의 농업 이해 증진과 참여 확대를 위해 3월 6일부터 11월 20일까지 ‘나도농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이 농업의 기본 이론과 실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구성해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참가자들은 실제 작물을 심고 가꾸는 과정부터 수확까지 함께하며 농업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있다.
6월 19일에는 교육생들이 직접 심은 감자를 수확하는 체험행사와 함께 팜파티가 열렸다. 이 행사는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성과를 함께 축하하는 소박한 잔치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직접 키운 감자를 수확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함께 나누는 과정에서 큰 즐거움을 얻었다”고 말했다.
오명숙 소장은 “도시민이 농업에 친숙해지고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도농부’와 같은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농업의 거리를 좁히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엄정식 팀장이 감자수확 안전교육을, 이진용 주무관이 감자수확 방법을, 황진교 주무관이 팜파티와 행사 준비를 맡아 교육생을 지원했다.
또한 대구마스터가드너(회장 김연희) 요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팜파티 운영을 도왔으며, 밀짚모자 꾸미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



